- 내가 한 말일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한 말일 수도 있음. 내가 스토리 기억하기 위해서 이야기 나눈 것들을 모아서 복붙 해 놓음.
- 질문과 감상이 섞여 있기 때문에 편의상 여러 사람이 나눈 대화일 경우 A/B…로 표시함
A. 진짜ㅋㅋㅋ 우리 멍멍이 귀여워서 죽는다!!!!!
B. 멍멍이 기타들고 뽈뽈 따라다니는 거 상상하니까 귀여워 죽겠어ㅋㅋㅋㅋ예의란 예의는 다 차리면서 말은 거칠게 하려 노력하고ㅋㅋㅋ
이번에 다시 보다가 소름돋았어... 레이는 이 시점에도 이미... 앞으로 드림페스 제도로 인한 수많은 낙오자들이 생기고 지각변동이 생길 거라는 걸 알고 있었던 거네.
그리고 후에 저 지하 라이브하우스를 열심히 쓴 사람 중 하나가 레이의 친구인 슈잖아.
A. 내가 레이를 좋아하게 된 장면... 몇 번을 봐도 소름 돋는다.... 홀로 고고히 높은 곳에 서서 극한의 허무함과 지루함을 못 이기는 레이가 너무 안쓰러웠어
B. 난 이 일러(레이가 기획서 태우는 일러) 보면서 케이토의 시점에서의 레이 느낌을 확실히 느꼈어. 케이토가 해결하기 위해 쌓아 둔 사건이 레이로 인해 한순간에 불타 사라지는 느낌이라 약간 압도당하는 느낌이라고 할까.. 이래서 케이토가 레이와 동등하다고 느낄 수 없었겠구나라고 생각되는 일러였어
A. 코가한테 하는 이 말이... 케이토가 레이랑 멀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 같아. 그리고 아무리 레이가 위대하다고 해도 그 위치까지 기어오르려고 하는 코가가 레이와 함께할 수밖에 없는 이유 같고
A. 난 이 말도 너무 짠했어... 레이는 케이토가 자길 대등한 친구로 여겨준다고 생각해서 좋아한 건데, 케이토는 레이를 자기보다 위의 신 같은 존재로 보고 있던 거잖아. 레이가 얼마나 인간이 되고 싶어 한 건지 넘 짠해서ㅜㅜㅜ
B. ㅁㅈㅁㅈ 그래서 레이는 예전의 케이토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에 해결책을 알고 있지만 쉽게 주지 않고 혼자 생각하게 한 것 같아...ㅜ
A. 암튼 케이토랑 레이가 서로 다른 목적으로 아이돌이 되려고 했다는게 흥미로웟담
그리고 에이치의 초기계획이 실제로 실행되었던 것보다 더 무서웠구나 싶은 것도... 에이치가 더 심한 일을 일으키기 전에 그나마 케이토가 좀 눌러줬던 건가 싶기도 함
B. 에이치는 진짜 .... 혁명을 위해선 수단 방법을 안 가려서..
A. 맞아.. 그리고 병실에 있던 기간이 길었어서 이론으로만 생각했기 때문에 적당한 선을 몰라 과하게 계획했던 것도 있었을 것 같아
B. 헐 ㅋㅋㅋㅋㅋ 완전... 진짜 맞아!!!! 이상과 현실은 다른 거고, 현실의 선에 맞춰서 어느 정도 수정해야 하는 것도 있는데 그걸 모르니까..
A. 맞아 난 그래서 에이치 좀 짠하다고도 느껴졌어... 뭐 하나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애가 자존감 낮은 것도 참 짠함 에이치가 이해는 안 되지만 이해가 돼 (?)
B. 에이치 정말 너무 어려운 캐릭터 같아... 사실 난 아직도 에이치를 잘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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