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가는 오타쿠 커뮤니티에서 앙스타 스토리 읽고 감상 이야기하는 모임을 시작했다. 아마 참여하는 사람은 서너 명? 정도일 것 같은데.. 꽤 재밌을 것 같아서 참여하기로 했다. 아마 앙스타 타임라인 순으로 스토리 읽기 진행할 것 같고.. 가장 먼저 읽는 스토리는 체크메이트. 체크메이트는 아주 예전에 한스타 섭종 즈음에 한 번 읽고, 그 뒤로는 부분부분만 읽고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읽은 적은 없어서 다시 읽는 것이 기대된다. 그때는 읽으면서 정신 하나도 없고 머리가 많이 띵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 읽으면 감상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네. 그리고 나 혼자만 읽고 어쩌구저쩌구 반응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읽고 감상을 나누는 거라서.. 다른 사람들의 반응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