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

[아이나나] 5부 달글

기린❁ 2022. 7. 5. 18:16
1-1화
트리거 애들 지구 지키구 왔구나 아 웃겨서 빵 터짐ㅋㅋㄱㅋㅋㅋㅋㅋㄱ 아이나나 애들, 트리거 애들 사이 좋게 지구 지키기

1-2
주르 애들 i7 굿즈 나눠 끼는 거 졸귀ㅋㅋㅋㅋㅋㅋ 너네 독기 다 빠졌다... 산독기들이었는데.........
글고 아이나나 단콘의 시크릿게스트가 리바레라뇨ㅠ 아이나나 너무 많이 큰 거 아니냐구

1-3 
리바레가 아이나나애들 후배이자 동료이자 라이벌로 봐주는 거 너무 건강한 관계라서 좋다ㅜㅜㅜㅜㅜㅜㅠ 
글고 유키가 뒤구르기가 된다고? 너무 거짓말 같은데ㅋㅋㄱㄱㅋ

1-4 
마지막에 텐이 , 멜로우 블루 부르는 아이나나를 보면서 "눈부셔..."라고 말하는 게... 너무 좋으면서도 마음이 아파 ㅠㅠㅠㅠㅠㅠ

1-5
처음: 아야 강단 있네~~ 역시 타마키 동생이구나
중간: 리바레가 특별 게스트로 나와서 i7 애들이랑 티키타카하는 거 흐뭇하게 봄... 우와 천재연출가 타카나시 츠무기❤
마지막: 저저저저저저저 만악의 근원...!!

2-1

츠무기가... 변해가는 아이나나의 모습에 불안감을 느끼는 게.... 나도 불안하다...

2-2
타카마사... 하여간 음침하다.. 텐한테 또 뭘 할 생각인 건지 불안함

2-3
트리거 애들 아이나나 무대 보고 조금 침울했을 텐데... 그거 알고 트리거 위로해주는 아네사기 너무 좋음...
오카자키랑 저 주르 매니저(우츠기?)는 뭘 하려는 걸까 .......

2-4
아이나나 유명해진 건 좋은데 점점 함께하는 일이 줄어드는 건 아쉽네.... 7명의 케미가 좋고... 애들도 일 같이할 때 더 안심감 느끼는 거 같은데

2-5
이번 편은 주르가 연속드라마 출연하게 되어서 대본집 뒤적이며 잡담하는 얘긴데, 대본 내용 얘기하면서 토우마 과몰입하는 거 너무 웃기고 귀여움ㅋㅋ


3-1
캐스팅에 대해 야마토가 되게 순순하게 기뻐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ㅋㅋㅋㅋ 자길 안 버리고 계속 끌고 와줘서 고맙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조금 웃음... 잘 컸구나 야마토...

3-2

야 너무 감동적이잖냐 솔직하게 가쿠가 너무 완벽하고 멋있어서 비교당하고 싶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야마토랑, 유키나 여러 연기자들에게 인정받는 야마토를 부러워했다는 가쿠랑...
그렇게 훈훈하게 얘기하다가도 야마토가 "내가 우리 매니저랑 결혼한다고 할까봐?"라고 농담하니까 정색하는 야오토메 가쿠 어쩜 좋냐.........
글고 트리거가 이번에 하게 되는 뮤지컬에 뭔가 사연 많은 거 같은데 잘 헤쳐나갈 수 있길... 귀신들린 뮤지컬이라... 이거 귀신만 이겨낼 수 있으면 무조건 대박날 듯 (연예계에서는 작품 준비하다가 귀신 보면 대박난다는 속설 있음)

3-3
오카자키사장 너무 리디광공본부장상 아님??
 
우츠기 단순 매니저 아니지??? 료를 료군이라고 부르고.... 매니저라기엔 너무 큰 판을 꾸미는 거 가튼데.....
우츠기 의심하고 사장한테 반항(?)하는 유키랑, 화난 고양이 달래는 것처럼 유키 대하는 모모쿤 귀여워
 
3-5
자꾸 아이돌 업계를 바꿀 수 있다는 거대한 일이 튀어나옴.... 이렇게 중요한 일이 여러 개 있어도 되는 거임???
우츠기한테 우리 멤버들 외롭게 만들지 말라고 말하는 아기고영하루카 너무 기엽다 (타케미치콘)

4-1
아 드디어 뭔가 시작되나 보다... 대체 뭘 하려는 거야.. 아이돌 밀착 다큐멘터리 연속방송..?

4-2
아이돌의 평소 모습.. 아직 완성되지 않은 연습하는 모습 등을 보여줘서, 시청자들에게 용기를 주자!라는 방송 취지는 좋은데...
편집을 재밌게 하려고 한다.. 는 부분이 마음에 걸림. 재밌게 만든다고 악마의 편집 하기 쉬운 거 아니야???

4-3
이 방송에 대한 의견이 매니저들마다 다른 거 재밌다.. 역시 제일 반대하는 매니저는 아네사기구나.... 트리거는 처음부터 가장 '하이 브랜드'를 목표로 완벽한 앞모습만 보이고 뒷모습을 보이지 않는 아이돌이 컨셉이었으니까..
헐 dㅏ니... 이 방송 기획..... 결국 리쿠가 만든 아이돌 유행을 따른 거였냐고???? 무섭다 리쿠 무섭다..... 트리거가 만든 유행(완벽하고 아름다움)에서 리쿠가 만든 유행(솔직, 건강한 느낌, 미숙해도 밝고 명랑)으로 흐름이 변하고 있다고.... 무서워 리쿠 너무 무서워

4-4
트리거 너무너무 사랑하는 아네사기 정말 좋아.. 트리거 애들 다시 정상으로 올려주고 싶어서 뒤에서 열심히 일하는 거 눈물 남..
그리고 텐.. 다시는 자기 같은.. 가족을 잃은 아이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 쿠죠에게 자기한테만 집중하고 이제 다른 애 찾지 말라고 하는 거.. 미치겟네... 하..


5-1
4-5가 없이 5-1로 와서.. 내가 스토리 하나 건너뛰었나 했네.. 아이고 애들 기숙사에서 나가서 따로 살게 될 수도 있겠구나.. ㅠㅠㅠㅠ i7애들 사이 좋아지고 서로에게 의지하게 된 건 너무 좋은데.. 얘네 숙소 위치 다 소문나서 사생들이 쫓아오고 있으니.. 그러면 확실히 옮길 수밖에 없겠지

5-2
하 무인도 대하는 자세 모모랑 유키의 차이가 전형적인 E와 I라서 엄청 웃음ㅜㅜㅜㅜ
근데 무인도에서 모모도 곡 만들기 같이 해야 한다고 하니까... 불안해하는 모모 넘 귀엽다!!! ㅜㅜㅠ

5-3
아아아악ㅜㅜㅜㅜ 팬에게 사랑받는 트리거.... 팬들은 트리거의 진짜 모습을 알면서도 그들의 브랜드적 이미지를 손상시키지 않기 위해 비밀을 지켜준 거야.. 그건 모두 사랑이야... ㅠㅜㅠ 그리고 그 사랑에 필사적으로 부응하는 트리거.. 최고...

5-4
아 진심 눈물 나네.... 리쿠가 자기를 걱정할까 봐 필사적으로 자신의 고독을 숨겨야 했던 텐... 그리고 지금은 팬들이 자신들의 모든 것을 보면 트리거에게 실망할까 봐 고민하는 텐. 이런 텐의 고민을 날려주는, 가쿠의 시원한 말과 류의 따스한 말이 좋다. 트리거 최고다!!


6-1
영화 찍는 주르 귀엽다 증말… ㅋㅋㅋㅋ 독기 다 빠져서 순딩순딩해졌어 애들이 ㅋㅋㅋㅋㅋ
다큐멘터리 카메라 앞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하는지 ( 하루카, 토우마 vs 미나미, 토라 )의견 나뉘는 거 재밌음. 전자는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도 된다고 보고(그리고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것에 기뻐하고), 후자는 대중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봄…. 이 두 의견이 모든 아이돌들이 카메라 앞에서 고민하는 두 모습 중 하나 아닐까…
토라가 자신의 의견을 숨기는 것은.. 뭔가 어린 시절의 일이랑 연관이 있는 것 같네. 그것도 그렇고 말 못 하는 동물 학대하는 것들은 다 죽어야 함..

6-2
전 No Mad 멤버가 토우마를 왜 찾아온 걸까…..

6-3
아놔 토우마가 전 멤버 만난다고 안절부절하는 토라랑 하루카 왜케 웃겨 ㅠㅠㅠㅠㅠ 안심해 토우마는 주르에 진심이라고!
토우마 진짜.. 너무 좋은 사람이다…ㅠㅠㅠㅠ 사람이 너무 착해…
아놔 주르 애들 ㅋㅋ ㅠㅠㅠㅠ 토우마가 노매드 겸임 바로 거절 안 하니까 당황하는 거 개웃 ㅠㅠㅠ
에휴 근데 토우마.. 토우마는 전 그룹 멤버들 돕고 싶겠지… 고생 많이 했던 친구들이니까… 근데… 겸임은 안 된다… (모 겸임을 보고 진심으로 하는 말…)
주르 애들 토우마바라기 된 거 너무너무너무 웃기고 귀엽다 ㅠㅠ 예전이었음 토우마가 겸임한다고 해도 우린 비즈니쓰니까 뭐.. 맘대루 하슈. 이랬을 텐데

6-4
주르 애들 토우마 둘러싸고 노매드 멤버랑 경쟁하는 거 웃겨죽겠네...... ㅠㅜㅜㅠㅠ 귀엽다 진짜ㅋㅋ
글고 마지막에 리쿠는 왜 저러지? 어디 아픈가....??

6-5
아니 이런 이런
텐리쿠 가쿠츠무 미친 거야...?? 아 쓰벌 리쿠가 텐을 위해서 어른스러워져야지!! 하자마자 텐이 그거 이오리가 시켰지? 이즈미이오리 바꿔. 하는 거 웃겨서 개터짐... 거기에 리쿠가 엥~~?~?~ 뭐야 나한테 전화해놓구 왜 이오리를 찾아,,!!@?(질투) 이러는 거 쌍방브라콤의 향연
너무 좋아서 토할 뻔.... 하 ..... 6-5 다시 읽어야겟다.... 하.


7-1
하 텐리쿠온나 진심 흥분된다..... 텐이 먼저 리쿠한테 만나자고 할 정도면 분명 큰일이 있는 거 같아서 걱정되면서도... 하... 콧김 뿜음... 아 글고 텐이 류랑 가쿠 다 쫓아낸 거 개개개개웃겨 텐 최강👍
글고 각츰ㅋㅋ 츠무기가 자기네 주변에 괜찮은 소바집 있다고 거기서 보자고 (야오토메소바ㅋㅋㅋㄱㅋ)하니까 당황하는 가쿠 진심 개~~~~~웃겨...
류가 사쿠라하루키 건으로 나기 만나려고 하는 게 신경 쓰이는데.. 얘네가 하는 뮤지컬이 제로 관련인 건가.

7-2
소고가... 아이나나를. . 진짜 사랑하네... 변하지 않고 이곳에 계속 서서 함꺼하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7-3
퍼펙트고교생 이오리의 프로듀스를 젤 껄끄러워할 사람은 미츠키... 그렇네 정말로... 안 그래도 동생 덕에 아이돌 연습생 된 거라고 열등감 있던 아이인데... 이제까지 동생이 자기 띄워준 거라고 생각하면 열등감 더 심해지겠지..

7-4
아 이오리.. 형 기분 생각하는 건 알겠는데... 언제까지 숨길 셈이지? ㅜㅜㅠ 이거 나중에 크게 터지면 서로 기분 상하고 고생 엄청 할 거 같은데......


8-1
헐 텐은... 제로를 넘는 아이돌이 되기 위해... 리쿠에게 다시 작별 인사를.... 그 고독한 길을 홀로 걷기로 한 거야.....
그리고 그런 텐을 알기에 텐을 쿠죠타카마사에게서 해방시켜주고 싶은 류와 가쿠...
타카마사는 자신, 이오리, 츠무기가 닮았다고 생각하고 있군...

8-2
트리거가 하는 뮤지컬.. 역시 제로에 대한 내용인 거 같은데. 근데 현재 제로를 가까이에서 보고, 그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쿠죠 타카마사밖에 없잖아? 그럼 타카마사 말만 듣고 뮤지컬 만드는 거임?
아 텐이 뮤지컬 보러 오지 말라는 거 왜케 불안한 건데… 텐 제발 혼자 가지 마.. 이제 리쿠도 널 지켜줄 노력을 할 수 있을 만큼 컸다고! ㅠㅠㅠㅠㅠㅠ

8-3
하 미치겠네 이럴 줄 알았어... 결국 또 싸우네.ㅜㅜㅠ 텐은 제로로 진화하는 자기 모습을 리쿠에게 보여줄 수 없는 거고... 그래서 리쿠에게 공연 보지 말라고 말하는 건데... 리쿠는 당연히 텐 얘기 이해 못 할 거고ㅜㅠ
둘이 형제로서 대등하게 싸우는 거 좋았어. 형이 도망치면 어떻게든 쫓아가겠다는 리쿠의 말도 좋았음... 리쿠는 이제 무력하게 주저앉아서 형이 돌아오기만 기다리는 어린애가 아닌걸.

8-4
역시나 제로에 대한 뮤지컬이군.... 류랑 나기랑 나누는 대화 따뜻하고 좋네
텐: 사라져 버리는 자
가쿠: 사라진 자를 기다리는 자
류: 사라진 자를 찾아 나서는 자
이 이미지마저도 제로, 타카마사, 하루키에 꼭 맞네. 하지만 텐은... 리쿠가 있고 트리거가 있으니 사라질 수 없어. 사라지기 전에 리쿠와 트리거가 반드시 잡아둘 거야.....



9-1
아… 미츠키 너무 강해졌어….. 이오리가 걱정하는 것보다… 훨씬 강해…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네… 미츠키는 앞으로 더더더더 멀리 날아오를 거야…. 저번에 미츠키가 "이오리는 혹시 프로듀싱에 관심 있는 거야?"라고 물었을 때 이오리가 솔직하게 대답했다면... 미츠키는 이오리를 마음으로 응원했을 거라고 생각해. 그 어떤 열등감 없이. 그런데 그때 이오리가 말을 못 하고 숨겨서 ㅠㅠ 앞으로 들켰을 때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9-2
트리거 방송 복귀 축하해… 모두가 포기하지 않는 너희를 보면서 힘을 얻고 있어….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열심히 살아가는 너희를 사랑하고 있어…

9-3
아이돌리쉬세븐 VTR 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는 트리거.. 확실히 애들이 예전에 만들어졌던 이미지보다 좀 더.. 자연스러운 자기 모습으로 이야기하는 게 느껴진다… 류는 수더분하고 상냥한 느낌, 텐은 완벽주의자에 소악마적인 느낌 ㅋㅋㅋ

9-4
다큐멘터리 방송 재밌긴 한데 요즘 우리나라에선 이런 거 다 유투브나.. 그런 거로 하잖아… 공식 유툽채널에 메이킹 영상.. 그런 거로 올리잖아. 일본에선 이런 거 요즘도 많이 하나?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이런 거 요즘 TV에선 잘 안 하는 듯. 재밌긴 하다 ㅋㅋㅋㅋ VTR 보고 애들끼리 수다 떠는 거 귀엽고… 재밌네…


10-1
5부 마지막이 15장인가 16장 아니었어? 벌써 10장인데 VTR 얘기만 하고 있으면??/ 15장 16장에서 트리거는 뮤지컬 하긴 하냐??? 사람들이 5부 갑자기 끊긴 느낌이라고 하던데 그래서였나? 아놔 VTR 얘기 재밌고 다 좋은데 전개 좀 빨뤼빨리

10-2
아니 실존 인물 데리고 실명 그대로 써도 되나..? ㅋㅋㅋㅋㅋㅋ 쿠죠 타카마사 역 야오토메 가쿠.. 라고 타카마사가 소개할 때 내가 민망해졌는데 ㅋㅋㅋㅋㅋ
결국… 텐은 제로를 넘으려고 하는구나… 모두를 구원하기 위해서…. ㅠㅠㅠ 텐.. 제발 행복해지길..
아 ㅁㅊ 나나세 리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 형의 제로 역이라면… 당연히 보고 싶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3
주르 애들 토우마 지키려고 애쓰는 거 너무너무… 웃기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토우마 진심… 미소녀에게 둘러싸인 둔감평범오지랖넓고성격좋은남주 롤임 ㅋㅋ ㅠㅠㅠ

10-4
처음에 미츠키가 “왜 솔직히 말 안 한 거야!?”라면서 이오리한테 화 내서.. 이오리가 악몽 꾸고 있나 했네… 악몽도 아니고 드라마 촬영 중이었구나. 그런데 대사가 이렇게까지 이오리 상황이랑 똑같을 필요 있냐고 ㅋㅋ ㅠㅠㅠ
리바레는 ㅠㅠ 조금 더 힘 내… 유키는 모모 찐으로 위로하려고 무인도 가서 편하게 쉬어 보자~ 이러는 거 같은데.. 모모가 너무 유키한테 부담이 되면 안 된다고 심각하게 생각해서… 혼자 더 쫄고 있는 느낌. 물론 유키는.. 음악에 관해서는 진짜로 가차 없긴 한데.. 그래도 모모를 구박하거나 하진 않을 것 같은데…


11-1
반짱 행복하다면 야옹해...😭😭
제로는 모든 것을 이룬 순간에 더 이룰 것이 없다고 생각해서 사라진 건 아닐까... 텐도 모든 것을 이뤘을 때, 목표의식을 잃고 사라지진 않겠지? 텐은 강한 사람이니 그럴 리 없다고 생각해..
<제로> 뮤지컬 결말이 뭔가 찝찝해서, <제로2>가 있을 것 같다는 말에서 소름 돋았음. 뮤지컬은 제로의 현대 강림을 예고하기 위한 예고편이라면? 사쿠라하루키의 유작은 그렇게 새로이 태어난 '제로'를 위한 것이라면?(타카마사가 하루키의 유작을 받고 당황한 이유가, 제로가 자신을 위해 만든 노래가 아니라 계승자를 위해 만든 노래였기 때문이라면?) 타카마사는 이 뮤지컬을 통해 텐이 제로의 계승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텐도 모든 기대와 책임을 안고 그렇게 되려고 하고 있는데... 만약... 리쿠가 그 계승자가 되어 버린다면..? 지금까지 텐이 해온 일들은 전부... 리쿠가 아이돌 업계에 들어오고 제로가 되는 초석이 되어 버린다면..? 리쿠가 평범하게 살았으면 해서 텐이 모든 희생을 감내해 온 건데... 텐의 의도와 전혀 다른 방향으로 리쿠가 성장해 버린다면
..?
나 너무 마음이 아플 것 같아..

11-2
아 증말... 막냇동생처럼 구는 리쿠 너무 웃김 ㅠㅠㅠㅠ 다 벗고 티켓팅하면 백전백승이라고 전파하는 나기도 웃기고 그거 따라하겠다는 i7 멤버들도 너무 귀여움.. 큐ㅠㅠㅠㅠㅠ
리쿠 진짜.. 텐니 항상 좋아한다고!! 텐니가 나한테 애매하게 구는 거라고! 텐니는 내 오시라고! 이러는 거 ㅋ큐
진짜 ㅠㅠ 쌍둥이오시에게 업계 포상..ㅠㅠ 고맙다 증말.
역시 텐은 그 무대를 보면 리쿠가, 텐도 잡을 수 없을 정도로 먼 곳으로.. 완전한 톱아이돌로 개화해버릴까 무서워서 보러 오지 말라는 걸까. 그렇게 되면 몸이 약한 리쿠를 지킬 수 없게 되니까.. 텐은 항상 리쿠를 지키기 위해서 살아왔다고ㅠ
마지막에 이오리에게 전화한 사람은 쿠죠 타카마사냐, 아니면 쿠죠 텐이냐...ㅠㅠㅠ 어느 쪽이든 불안함


11-3
이오리: 제대로 (극장에 못 오게 하는 이유) 설명을 해주세요. 당신이 너무 사랑한(溺愛) 제멋대로 몬스터가 말을 듣게 하는 건 간단하지 않아요.
쓰발~~~~!!! ㅋㅋㄱㅋㄱㅋ 리쿠 말 들어주려는 이오리랑, 리쿠를 막으려는 텐이랑 싸우는데 미친거잉?? ㅋㄱㅋ
아이나나애들 진짜 많이 좋은 쪽으로 번했구나~~!! 야마토가 공동생활도 좋다고 할 때 감동 먹었다... 그 야마토가...
글고 소고가 자기의 행동에서 아버지의 행동을 보고 소름 돋아하는 거 너무 이해돼... 나도 내 행동에서 부모님의, 내가 싫어하는 행동을 볼 때 혼자 깜짝 놀라고 반성할 때 있거든. 근데 저 당시의 타마키는 ㄹㅇ 금쪽이여서 옆에서 바르게 잡아줄 사람이 필요했는걸... ㅜㅠㅠㅜ 소고 너무 죄책감 갖지 말아...

11-4
하 소고랑 타마키 개인 면담 좋다… 뭔가 아이나나의 따스함이 보이는 것 같아. 저 소속사 분명 좆소긴 한데;; 사장이 멤버들 하나하나 아끼는 게 보이긴 함. (당연함. 사무소 돈줄임)
주르 애들 ㅋㅋ큐ㅠㅠㅠㅠㅠ 얘네 나올 때마다 왜케 웃기냐. 토우마 둘러싸고 러브코미디 찍는 것도 웃기고.. 미나미… 자기랑 캐해석 다른 사쿠라하루키 나올 것 같아서 와.. 난 어떻게 해야 하지.. 이러는 거 너무 웃김 젠장.. ㅠㅠㅠ
스토리에서 토라오랑 미나미가 제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는데… 스마트한 부분은 텐과 비슷하고, 애교 있고 친근감 있는 부분, 언제 어디서나 눈앞에 있어줄 것 같은 부분은 리쿠와 비슷하다고 하더라고. 제로는 항상 전설의 아이돌이라고 묘사되니까 손에 닿을 수 없는.. 그런 톱아이돌의 이미지가 있었는데.. 리쿠랑 비슷하게 친근한 느낌이라고 하니.. 어쩐지.. 의외인 느낌. 내가 지금까지 상상한 제로의 느낌하고 완전히 다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

11-5
초반에 주르 애들이 하는 짓이 너무 웃기고 귀여워서 미소지음.. ㅋㅋㅋ 근데 우츠기 진짜 뭐하는 사람임? 뭔가 너무 위험한 분위기 풍기지 않아? 대체 뭐하는 사람인가 싶은데… 약간 변태 같기도 하고… 매니저라기엔 너무 윗사람처럼 얘기하기도 하고….
주르 애들 보면서 미소 짓다가 갑분 리바레 해체 나와서 ㅋㅋㅋㅋ 와 이거 모모 꿈 같은데? 갑자기 해체라고? 이랬더니 ㅋㅋ 역시나 모모의 꿈..ㅋㅋ ㅠㅠㅠ 모모가 가사 쓰는 게 얼마나 걱정되면 저런 악몽까지 ㅠㅠ 저렇게 시달릴 정도면 차라리 가사 안 쓰겠다고 하는 게.. 아니면 걱정되고 부담되어서 미치겠다고 유키한테 솔직하게 말하자…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얘기해도 모모는 유키한테 화내지 않을 텐데..ㅠㅠ 어떻게든 유키의 도움이 되고 싶고 유키에게도 인정받고 싶은 마음도 알지만… 모모가 저렇게까지 상처받고 힘들어할 정도면.. 너무.. 마음이 아픈데.. 모모가 저 정도로 고민하는 거 알면 유키도 부담 줬다고 미안해할 듯…



12-1
아 쓰벌 ㅋㅋㅋㅋㅋ 텐 빼고 류랑 가쿠랑 다 이오리 탐정단에 들어간다고 하는 거 너무 웃겨서 웃어버림.. 심각한 분위기였는데 웃어서 미안하다.. 근데 너무 웃겼다
가쿠는 정말 구김살 없이 늘 정도만 말하네 ㅠㅠㅠ 저 올곧음이 너무 부럽고... 대단하고.. 그러면서도 주변에 있으면 내가 초라해지는 기분이 들 것 같기도 하고 그래. 류도 정도를 걷기는 하는데, 훨씬 상냥한.. 그런 사람. 그러면서도 은근히 강단 있고.
나기가 타카나시 사장이랑 매니저한테 제로 티켓 꼬오오오옥 부탁한다고 하면서, 만약 제로 티켓 초대권 못 받으면 아이돌리쉬 전부 다 벗을 겁니다! 이러는 거 너무 웃겨서 빡 터짐 큐ㅠ
그리고 미츠키.. 아이고 힘차고 항상.. 오렌지다 오렌지 ㅠㅠㅠ 상큼하고 귀엽고 열심이고.. 나도 열심히 살아야지..

12-2
멧쪼 너무 훈훈해져서.. 초기의 멧쪼가 생각이 안 날 정도다… 완전히 서로를 보완하는 관계가 되었어.
리바레 섬 생활 조낸 웃긴데 갑자기 심각해짐…ㅋㅋ ㅠㅠㅠ 모모 제발 자신을 가져..!! 유키는 널 믿고 있다고!!

12-3
리바레 훈훈하게 잘 흘러가서 다행이다 ㅠㅠㅠ 유키도 모모가 느끼는 중압감을 항상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모모를 편하게 해 주려고 엄청 노력했던 거엿어.. 리바레 평생 함께해라.. 부부아이돌….. 팔순까지 아이돌하자….
아 글고 주르 애들 토우마한테 하나둘 고백(진심 고백임)하는 거 너무 웃겨.. 근데 너무 로맨틱햌ㅋ큐 ㅠㅠㅠㅠㅠㅠㅠㅠ
토우마 진짜 좋은 놈이다.. 노매드 겸임도 고민하고 있었네..ㅠㅠㅠㅠ 자기 버린 멤버들도 챙겨주고 싶어서… 진짜 좋은 녀석…ㅠㅠ
주르도 평생 주르해라..ㅠㅠ 주르애들 토우마 진짜 사랑하네 ㅋㅋ ㅠㅠㅠ 보기 좋다 얘들아..

12-4
타마키 고민이 많네.. 주변 사람들은 다들 목적 가지고 나아가는 느낌인데 자기만 정체된 느낌이면.. 그런 생각 들겠지.
와 하루카가 이오리한테 “너 쿠죠 같아!”라고 말할 줄이야… 하루카 정말.. 예민민감귀염고영이군아… 이오리는 쿠죠도 자기 닮았다고 할 정도니까..ㅠㅠㅠ

12-5
사장이 하는 말.. 놀랍다… 당연히 i7을 끝내고 싶지 않지! 라고 대답할 줄 알았는데, 철저히 동업자 마인드에서 이야기할 줄은… 생각해보면 그래.. 소속사 입장에서는 아이돌은 사원..인 거지.. 그러니 그들이 만약 나중에 다른 길을 가겠다고 결정하면, 그 결정을 응원하고 보내줘야 하는 게 맞지.. 맞지만.. 역시 인간이기에 끝나지 않는 꿈을 꾸게 된다.
트리거 이제 제로 연습 시작했는데. 뭔가 아직 셋 다 정확히 역할을 잡지 못한 느낌? 아직 좀 서툰 느낌인데.. 공연 올릴 때에는 능숙해지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타카마사가 언짢은 목소리 내섴ㅋㅋ 하;;;; 진짜;; 대체 뭘 어쩌고 싶은 거냐, 너는.....


13-1
아이고 이오리.. 드디어 형한테 말할 마음이 든 거야? 제발 말해.. 형은.. 지금의 미츠키는 그렇게 약하지 않아.... 처음엔 놀라서 조금 너한테 거리 둘 지도 모르지만.. 결국 널 응원해줄 거야...ㅠㅠㅠㅠㅠㅠㅠ
주르 애들 정말 토우마 엄청 아끼는구나..
아니 글고 노매드 이것들아... 새로 시작하는데 당연히 오디션부터 시작해야지, 그럼 쉽게 되는 거 있는 줄 알았냐 ㅠㅠㅠㅠㅠ 너네 프듀도 모르냐 거기 재데뷔하는 애들도 수두룩하다... ㅠㅠㅠㅠ 토우마 마음 아프게 하지 말고 열심히 좀 해봐...

13-2
형이 라면 가게에서 다른 애들이랑 진중한 얘기 하는 거 자주 봐서.. 자기도 형이랑 진중한 얘기 하는 장소를 라면 가게로 정한 이오리 귀엽고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말 못 꺼내서 라면 몇 그릇씩 드링킹하는 이오리 너무 웃김 젠장 ㅠ
근데… 웃다가.. 이오리가 자기 속마음 얘기하고.. 미츠키가 화내지 않고 진지하게, 그리고 다정하게 대답해줄 때.. 눈물 줄줄 흘림… 미츠키 강해졌다고 생각했어. 이오리가 하는 말 진지하게 대답해줄 줄은 알았는데.. 말이 너무 감동적이라서 ㅠㅠㅠㅠ 하… 이오리가, “지금까지 속여서 미안해요.”라고 말하는데.. 거기에 미츠키가 “만약 데뷔 때 말했다면, 나는 견딜 수 없었을 거야. 나를 믿고 사랑하게 된 지금 말해줬기에 너의 이야기들을 이해할 수 있었어. 네가 지금 말한 건, 옳은 판단이었어. 고마워, 이오리.”라고 대답하는데... 그냥 줄줄 울어 버림... 어떻게 저렇게 따스하게 말해줄 수 있는지..... 이즈미 형제는 최고야...엉엉...

13-3

이오리: 나나세상을 컨트롤하고 있습니다
미츠키: ‘컨트롤..? 너무 딥하지 않아..? 인간을 컨트롤한다고 해도 됨..?’
이: 나나세 씨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지옥까지 같이 가자더군요.
미: ‘리쿠도 너무 딥하지 않나..? 얘네 진짜 괜찮나…?’

이오리 말에 의문 갖는 미츠키가 너무 올바른 생각 가진 햇살갓반인이어서 좋은데 웃겼음 ㅠ 우리 매니저들이 스토리 보면서 생각하던 그대로였엌ㅋㅋㅋ ㅠㅠㅠ 너무 딥하다 플라웨야.. 딥해.. 너무 딥해..
그 뒤로 리쿠 신경 쓰여서 이것저것 물어보는 미츠키 ㅋㅠㅠ 리쿠가 텐에 대해서 죄책감을 엄청 가지고 있더라고.. 당연한 거지만.. 그게 이 정도로 드러난 대화는 첨인 거 같은데…? 그리고 자기가 텐과 대등해져야만 그를 해방시켜줄 수 잇다고 얘기하는 부분에서 쌍둥이 오시 그냥.. 하.. 미췬다 증말.. 근데 텐은 리쿠가 건.. ‘항상 빛나는 별로 있어 줘’라는 저주를, 저주라고 생각도 안 하고, 스스로 그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을 거라는 게.
텐은 리쿠가 주는 것이라면 저주라도 달콤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로 리쿠를 사랑했던 것이다...........

13-4
와 텐 대박이네 ㅋㅋㅋㅋㅋ 타카마사한테도 “당신은 프로잖아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 프로답게 일하세요!”라는 일갈을 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나 진짜 놀랐는데 가쿠랑 류도 놀라더라...
뮤지컬 “제로”의 대본 대로의 제로가 실제 제로라면... 정말 텐보다는 리쿠랑 닮았어. 천진난만하고, 절로 시선을 끌고, 자연스러운 언동만으로도 사람들을 웃고 행복하게 만듦... 그게 소구력인가 봐...
텐이 타카마사에게 하는 말이 너무 좋았다. 제로가 갑자기 사라져서 제로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게 해주자. 제로를 그대로 되살려내서, 마지막 인사를 하고 제로를 잊자... 쿠죠 씨도 이것을 마지막으로 제로를 잊고 미련을 버리자고.. ㅠㅠㅠ 텐은 타카마사의 전속 정신치료사인 겁니까? 하.. 쿠죠 씨... 새로운 아이돌을 낙원으로 삼지 말고 정신병원 가... 이 인간이 미련 못 버려서 지금 사람 몇 명이 갈려나간 거냐.. ㅠㅠㅠ 이 막중한 임무를 지고 있는 텐도 너무 불쌍하고… 텐 화이팅...
타카마사 진짜 귀신 들린 듯한 미친놈이었는데.. 이런 세계관 최강 미친놈도 맑은 눈의 갓생 기쎔 광인에게는 구마되어 버리는 거임..

13-5
텐이 일 관련으로 불평하는 모습 처음 봤어.. 진짜 귀엽다…ㅋㅋㅋ 텐이 웅얼거리니까 귀여워하는 류랑 가쿠 반응이 이해가 돼..
아니 근데 뮤지컬 대본 다 된 거 아니었냐고? 마지막 장면 바꾸고? 지금 뭐 어쩌라는..? 심지어 마지막 곡은 춤도 안 정해진 거 같은데 이거 괜찮은 거임? 시간 없지 않아…?
나는 이제 이오리의 행보가 너무 신경 쓰임… 텐이 리쿠한테 극 보러 오지 말라고 하는 이유를 알았는데(혹시라도 리쿠가 보는 앞에서 제로 극성팬에 의해서 무슨 일 생기면 리쿠가 큰 충격받을 거라) 그래도 이오리는 리쿠를 극장에 데려가 줄 건지…


14-1
아;; 멧쪼는 3부에서 갈등 다 해결된 줄 알았는데 왜 또;;;; ㅠㅠㅠ 타마키는 어머니가 안 계시니까.. 어머니가 살아계신 소고한테 질투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얘네 또 대화 안 하네.. 대화 안 해서 맨날 그렇게 일 크게 만들더니.. 제발 대화를 해..

14-2
오키자키 사장 성격 진짜 이상하네;;;;; 저 밑에서 린토 같은 올곧은 동생이 자라다니...
글고 우츠기 역시 일반 매니저 아니지..? 대체 뭐 하는 사람이지..?
리바레도 텐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 걱정하는구나... 제로의 시대를 끝내는 텐에게.. 아무 일도 생기지 않기를.

14-3
하 드디어 이오리가 움직이는군.. 텐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됨...
야오토메 가쿠 이 멋진 녀석... 정말.. 너무 멋지다... 한 마디 한 마디가 올곧고 자신 있고~ 멋지다 정말!

14-4
타카마사 이 인간 정말... 정신병자네.. 저 인간 돌보다가 텐까지 정신병자 되겠어... 텐 제발 도망쳐.. 마지막 연출을.. 거울 속의 제로가 현실의 제로를 찔러 죽이고 하루키, 타카마사랑 웃는 연출을 하려고 했다니 이 미친놈아;;;;

14-5
아 진짜 엉망진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카랑 이오리가 아야 만나러 쿠죠 집에 가게 될 줄은 ㅋㅋ큐ㅠㅠㅠ 거기에 쿠죠텐이 있다니 ㅠ ㅋ ㅋ ㅋ ㅠㅠㅠㅠㅠㅠ


15-1
시시시시시시시ㅣㅣㅅ발….
제로의 유작은.. 제로가 직접 가사를 쓴 건데… 듀엣이라고.. 듀엣… 어… 그.. 그래서 타카마사는 거울 속의 제로를 보면서 노래를 부르는 연출을 했구나
그럼 이.. 아름다운.. 멜로디가.. 텐과.. 리쿠의 .. 듀엣곡이란 말이냐.. 나 미칠 걱 ㅏㅌ다…. 어떡해…ㅠㅠㅠ
피아노 멜로디 듣자마자 사쿠라 메시지 생각나는.. 눈물 나는 멜로디여서 하.. 좋다.. 이러고 있엇는데….ㅠㅠㅠㅠㅠ 뭔가 제목도 불완전한 지배자..라는 거 보니까, 제로는 솔로 아이돌로서 자기가 불완전하다는 걸 느꼈고… 그래서 그걸 해소하기 위해서 듀엣을 하고 싶었는데 듀엣 할 상대를 찾지 못한 채로.. 사라진 건가… ㅠㅠㅠㅠㅠㅠ

15-2
아니 근데 결국 제로가 이 곡을 만든 건.. 누군가와 함께 부르고 싶다는 의미였잖아? 근데 쿠죠는… 그걸.. 거울 속의 제로와 부르게 만든 거야? 그건 결국 혼자 부르는 거나 마찬가지잖아.. 제로의 의견은 전혀 반영하지 않은 거잖아. 제로에게 늘 혼자 고고하길 강요한 거랑 마찬가지야… 제로는 사람을 사랑했고, 사랑받길 원했어. 누군가와 가장 근본적인 무언가를 공유하길 원했던 것임.. 함께 무대에 서서 눈앞의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누군가를 원했던 것 같음…. 무대의 밑과 옆에서 박수치는 누군가만이 아니라… 지금도 그런 상대를 찾아 헤매고 있는지도.
아니 그래서 텐이 리쿠보고 보러 오지 말라고 한 이유는. 뭐야..? 지금 만들어지고 있는 무대는 타카마사가 멀쩡하지 않아서 최고의 무대가 아니기 때문인 건가..??
아이고 암튼 ... 드디어 텐이. 리쿠의 호의를 솔직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했어.. 나 기쁘다..ㅠㅠㅠㅠ 리쿠를 지켜줘야 할 존재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점점 의지할 수 있는 듬직한 친구로도 보기 시작하겠지.. 이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쌍둥이야....

15-3
와 리쿠 정말 ㅋㅋㅋㅋ 빠꾸가 없구나... 쿠죠 만나자마자 incomplete ruler 완성본으로 무대에 올려달라고 직접 얘기하네 ㅋㅋㅋㅋ
제로랑 닮은 리쿠의... 프로듀서에 대한 신뢰... 이걸 타카마사에게 절절하게 말해주는구나. 이거로 타카마사는 제로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했는지 조금은 알게 되겠지. 프로듀서가 아이돌을 진지하게 생각해줬을 때, 아이돌이 얼마나 프로듀서를 든든하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프로듀서의 존재가 아이돌의 존재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그걸 아는 것만으로도 타카마사는 분명 어느 정도 구원받을 수 있을 거야.
아 제발.. 텐.. 가지 마. 제발. 리쿠에게 작별을 말하지 마.. 제발 ㅠㅠㅠ 나 죽을 거 같아...
아 텐은 몇 번이고 리쿠를 지키기 위해 리쿠에게 작별을 말하고 리쿠는 몇 번이고 텐을 쫓고...
다시 하나가 될 수 있어. 너희는 운명을 나눈 쌍둥이니까 으앙..😭😭😭😭😭

15-4
아 리스타트포인터 bgm으로 깔리는데 눈물 남...... 얘들아... 애들 너무 잘 커서 눈물 나... 리스타트 포인터 부를 때는 아직 신인 티 팍팍 났었는데 이젠 ㅠㅠㅠ 다들... 성장한 게 넘 보인다.. 특히 리쿠 진짜로 단단해졌다... 리쿠의 "만나러 왔어!"라는 말이 왜 이렇게 좋고 눈물이 나는지. 모든 애들의 인사가 넘.. 눈물이 난다.
그리고 아이돌로서 선사할 수 있는 화려한 시간이 끝나지 않도록 마법을 걸어달라고 하는 애들..ㅠㅠㅠ 팬의 마법이 너희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인 거구나..
그리고 이 무대를 보고.. 타카마사는 제로를 한 번 더 믿어보기로 하고... 듀엣 무대를 꾸미게 되는군

15-5
와 텐이 솔직하게 가쿠와 류에게 "도와줘"라고 말하는 것도 놀랐는데... 구리바레 조명낙하사고.. 얘기하고.. 설마 얘 이번에 쿠죠가 자기한테 그런 짓 할 거 알고 있는 거야? 생각했더니.. 가쿠가 바로 "쿠죠가 너 죽이려는 거 알고 있는 거지!"라고 하면서 화내서... 진짜엿구나....
헐.. 텐.. 그래서 리쿠를 안 부른 거구나... 얘 정말.. 리쿠만은 어떻게든 지키려고.. 아니 텐은 너무... 너무 희생적이야. 제발 너의 목숨에 애착을 가져줘.. ㅠㅠㅠ
아니 시발;;; 아니.. 진짜 가면 갈수록 미치겠네... 이번에 텐이 제로를 뛰어넘지 않으면, 텐 역시 실패작으로 여겨질 거고... 쿠죠가 리쿠한테 눈독 들일 게 뻔하니까..ㅋ ㅋㅋ 햐.. 나 미치겠다 텐니야.... 아 나 진짜 눈물 나는데 어떡하지
와 이제 브라콤이라고 스스로 인정했네
아 시발... 아...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리쿠를 지키는 삶밖에 산 적이 없어서 그렇게 살 수밖에 없대. 나 미치겠네 진짜
시발~!@@! 쿠죠 정신 차려!! 니 정신병에 지금 몇 사람이 신체적으로 다치고 정신적으로 다치고... 정신차려 이 사람아.......


16-1
리쿠가 사장이랑 면담하면서 “혹시 제가 할아버지가 된다면, 이 영상을 보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게 슬프네.. 리쿠는 늘.. 죽음의 문턱에 서 있는 아이였으니까… ㅠㅠㅠ 죽음을 말하는 게 당연한 거지. ㅠㅠㅠ
하;; 스토리 어케 되가는 거냐.. 쿠죠야 빨리 incomplete ruler 무대 완성해라..

16-2
제로는 마음을 놓을 곳이 없었던 거야.. 쿠죠를 포함한 모두가 자신을 완벽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니까, 모두의 앞에서 완벽해야만 했던 거야 ㅠㅠㅠㅠ 텐도 저럴 뻔했는데, 트리거라는 장소를 찾아서 너무 다행인..
제로와 성질은 같은데도 이오리라는 낙하산을 가진 리쿠이기 때문에.. 제로에게서 무엇이 부족했는지, 무엇이 제로를 힘들게 한 건지 바로 안 거겠지.

16-3
흐아…. 아 내가 스포 안 당하고 봤으면 여기서 기절할 듯 놀랐을 텐데.. 타카마사 정병이 점점 나아가는구나…..

리쿠: i7의 센터쯤은 모브로 만들어 봐. 트리거의 센터잖아? 쿠죠 텐.
텐: 제법이군. 그렇게 해주마.
타카마사: 싸우지 마.

이 대화가 너무.. 좋았다. ㅋ큐ㅠ 평범한 형제 싸움 같아.. 이 중요한 순간에 투닥투닥 싸우는 형제. ㅋㅋㅋㅋ
거울 속의 제로로 리쿠가 나온대서 당황하는 텐 표정 정말. 미칠 것 같았지만..ㅠㅠㅠㅠㅠ 어떻게든 리쿠 지키려고 저 무대에 선 건데,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무대에 리쿠가 제 발로 올라가겠다고 하니 얼마나 당황스러웠을꼬.. 그래도 프로+승부욕 잃지 않고 리쿠의 도전받아주는 게 넘 텐답고 좋았다…

16-4
소고 반응 진심 찐팬 반응이라서 웃겼다…
제로 뮤지컬 실제로 하면 한 번 보고 싶다.. 너무 재밌을 것 같음.
드디어 다음이 incomplete ruler구나…..

16-5
하 시발…. 지금 꺼이꺼이 우는 중.. 미쳤냐 ? ㅠㅠ
아니 근데 6부 할 내용… 애들이 자기 길을 어떻게 개척해 나가는가에 대한 이야기랑.. 아이나나랑 트리거의 센터들의 세계관 최강자를 건 싸움인가? 여기서 완결해도 되지 않냐.. 지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쌍둥이가 화해하고 서로 좋아한다고 말했고 같이 노래도 불렀고 같이 사진도 찍었고 나 이제 성불할 수 있을 거 같음..ㅠㅠㅠㅠㅠㅠ 텐이 드디어 솔직해진 순간에 리쿠가 함께 노래해줘서 다행이야….
아니 근데 둘이 그냥 좀 가까이 있는 것뿐인데... 츠무기가 오니까 텐은 왜 리쿠에게서 갑자기 후다다닥 떨어지면서 얼굴을 붉히냐..? 너네.. 뭐 한 거 없잖아.. 왜...ㅋㅋㅋㅋㅋ 텐 반응이 너무 웃겨서 큐ㅠㅠㅠㅠ 눈물 나는데 웃기고 ㅠㅠㅠ
incomplete ruler도 너무 좋은 게… 콜&리스폰스 즉 한국어로 메기고 받는 형식… ㅋㅋㅋ 이라서.. 아무튼 두 명의 화자가 서로 대화하는 형식이라서, 텐과 리쿠 형제가 서로 대화할 수 있는 노래라서 너무 좋음….. 둘이 고독해지지 않고 함께할 수 있는 순간에… 서로를 지지하며 부를 수 있는 노래라서….
둘이 함께 노래할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이 서로를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어서 다행이야…..
근데 이거 음원 언제 나와 나 하루에 10번씩 꼭꼭 들으면서 눈물 흘려야 할 거 같은데.. 지금 진짜 꺼이꺼이 울면서 트윗 쓰는 중… 나 미치겠어 진짜…..
아 잠만 엔딩 롤 지금 지나갔는데 이미 커버까지 그렸구나!!! 음원 금방 나오겠네…. 하 제발 빨리 줘요 현기증 나……
이제 쿠죠 정신병은 나은 거냐..? 이제 쿠죠는 외국 다니면서 요양하면서 사는 거겠지? 텐을 놔줘….. ㅠㅠㅠㅠ
하....나진짜미친사람처럼눈물이안멈추는데 어쩌지